주말 오전 10시 스타벅스 모닝박스를 먹기 위해 쏜살같이 달려가
모닝박스 멕시칸 부리또를 주문했다.
11시 이전까지 시켜야 해서 꼭 먹겠다는 일념으로 헐레벌떡 뛰어갔던 것 같다.
멕시칸 부리또는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부리또안에는 양념닭고기, 병아리콩, 적채, 양상추, 밥이 들어있다.
염미는 강하지 않고 멕시코의 향신료의 향이 강하지 않았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으며 양념이 강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느낌이다.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할라피뇨가 마지막에 올라와 약간 매콤했지만 그래도 적당하게 매웠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남자인 나에게는 양이 약간 적었다. 사이드에 단호박 샐러드가 나와서 다행이지
만 그래도 부족했다. 단호박 샐러드의 맛은 보통 생각하는 단호박샐러드의 맛이다. 가격은 5,900원
으로 스벅치고는 보통이고 시중가보다는 비싼 편이라고 생각한다. 다음번에 또 먹을 생각이냐? 난
또 먹을 것 같다. 칼로리는 모닝박스 중 가장 높은 내용량은 277g 598kcal 와우 1시간 이상은
운동해야 소모될 것 같네. ㅋㅋ 그래도 난 살이 쪄야 하니 더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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