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 5대 식품소비 트렌드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은 세계 식품 트렌드 5가지 키워드에 관하여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식품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올해 세계적인 트렌드를 아는 것은 식품 업계의 큰 방향을 설정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인것 같아요.

국내와는 약간은 차이가 있겠지만 추후에 우리나라도 세계적 트렌드에 영향을 어느정도는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9년 세계 5대 식품소비 트렌드

세계 최대의 식품, 영양 전문 리서치 업체들이 제공한 연구 결과를 글로벌 식재료 브랜드인 NZMP가 분석하여 발표했다.

1. 소화와 관련된 웰빙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장내 세균총과 이 세균총이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관심이 많아지고, 소화와 관련된 웰빙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프로바이오틱스와 몸에 이로운 장내 박테리아를 유지하는데 이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많은 리서치가 이뤄졌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소화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염증예방, 신진대사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활기 넘치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 불가결한 요건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2. 스낵 섭취
스낵 섭취는 여러 시장에 걸쳐서 식품·음료 소비의 40%를 차지하여 그 자체로서 식사에 준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받아들여지게 됐다. Innov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다 건강에 좋은 스낵이 지난 5년 사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기능성이 높은 스낵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3. ‘식품 윤리’, 주류가 되다.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41%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식료품 쇼핑을 할 때 윤리적 생산 또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로고를 찾아보고, 38%는 지속 가능성 높은 식품에 대해 더 높은 비용을 치를 용의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0%는 ‘풀만 먹인’이나 ‘인도적인’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표현이 붙은 제품에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4. 토탈 웰빙
소비자들은 갈수록 자신들에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토탈 웰빙, 정신건강, 정서적 웰빙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이제 연령이나 성별 같은 인구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제품 포지셔닝은 더 이상 효과를 못보고 대신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표지셔닝으로 차츰 전환되고 있다.
이에 맞춰서 식품과 전자제품, 의류와 음료, 식품보관용기와 유아식 등 여러분야에서 더 많은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 ‘모험적인’ 식품 소비
2017~2018년 사이에 신제품 출시 사례에 따르면 발견(discovery)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경우가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간의 의외성을 집어넣어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트렌드를 강화하는 요령이다.
소비자들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보다는 이러한 새로운 경험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며 특히 고품질, 독특성, 차별성 있는 제품에 관심을 기울인다.

이러한 5가지 세계적인 식품트렌드를 봤을 때 건강, 웰빙, 통합, 뉴트로, 발견, 호기심, 윤리적, 스낵 등이 주요 키워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품업계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맛도있고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며 식품을 생산한다면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월요병으로 힘드시겠지만 모두 화이팅이요~~^^